UN에서 주관하는 WSIS 서아시아 준비회의에서 자국어인터넷주소를 소개하고 있는 국제사업부 이승윤 팀장

넷피아는 지난 2월 3일부터 8일까지 레바논의 베이루트에서 열린 WSIS(World Summit on the Information Society-정보화 사회를 위한 국제 정상회의)의 서아시아 준비회의(Western Asia Preparatory Conference)에 초청 받아 참석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넷피아는 이미 국내에서 표준화된 자국어인터넷주소를 소개 및 발표하여 아랍권 국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WSIS는 국제사회의 정보화 격차 해소와 글로벌 사이버 커뮤니티 구현을 위해 UN에서 주관하고 ITU가 지원을 하는 범국가적 국제회의로써 첫 번째 본 회의는 2003년12월10~12일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두번째 본 회의는 2005년에 튀니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WSIS 본 회의의 주체는 각국의 정부들이며 비영리단체와 민간 기관들이 observer의 역할을 하여 범세계적인 기구로의 위상을 가지게 됩니다. WSIS 본 회의를 개최하기 이전에 각 지역별로 본 회의에서 논의되어야 할 내용들을 정립하기 위한 준비 회의들이 개최되었으며 이번 서아시아 준비회의는 아랍권 국가들이 참석하여 정부, 민간단체, 비영리기관들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이슈를 제기하였습니다. 전 아랍권 국가들의 정통부 요인들과 단체 및 정보통신 관련 민간업체들이 모두 모인 이번 회의의 가장 큰 이슈는 정보화격차(Digital Divide) 해소였으며 이러한 주제와 정신에 가장 적절히 부합되는 넷피아의 자국어 인터넷주소를 소개함으로써 아랍권 내에 자국어인터넷주소 상용화를 위한 기반마련을 목적으로 참여 하였습니다. 이번 서아시아 준비회의에서 넷피아는 성공적인 자국어인터넷주소 소개 발표를 통해 자국어인터넷주소의 의의와 아랍권 정보사회건설에 가장 필요한 요소로 부각되어야 할 이유 및 한국의 성공사례 등을 분명히 전달하였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집중을 받았습니다. 또한 아랍권 주요 인사들과의 인적 네트워킹 형성을 통해 향후 자국어인터넷주소 상용화 및 유럽/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아랍권 국가들과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되었으며 아랍어 인터넷 주소를 중동지역에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넷피아는 동아시아에서 서아시아로 , 서아시아에서 유럽 및 아프리카를 자국어인터넷주소 세상으로 엮어나가 IT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사이트] WSIS 소개 사이트: http://www.itu.int/wsis/ ESCWA 소개 사이트: http://www.escwa.org.lb/wsis/ [UN에서 보내온 초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