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김치넷 김선태 대표이사, 우 넷피아 이판정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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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피아는 미국 하와이 지역 한인 대상 ISP업체인 김치넷(http://김치닷넷, www.kimchee.net)과 지난 1월 15일(美 현지시각) 자국어인터넷주소 공동 제공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넷피아의 이판정 대표이사가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하와이 현지에서의 기념행사 참석 후 체결하게 된 것입니다.
넷피아의 자국어인터넷주소 솔루션 덕택으로 이제 하와이 거주 한국인들은 영어 외에 한글로도 인터넷주소 입력창에 원하는 사이트명(예: 하와이대학교)만 적어넣으면 간편하고 신속하게 해당 사이트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일본어, 중국어로도 사용이 가능해 현지 일본인과 중국인들도 자국어인터넷주소를 사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자국어인터넷주소 솔루션 수출은 그동안 비영어권에만 서비스되어 오던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가 영어권에는 최초로 미국 하와이에, 그것도 그들의 필요에 의해 제공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영어권에서조차 자국어인터넷주소가 필요한 이유는 영어를 잘 아는 현지인들이라고 해도 영어 도메인의 특성상 축약어가 많고 최상위 도메인(TLD, 예: .com .net .org 등)을 정확히 알아야만 하는 맹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할 것입니다.
또 자국어인터넷주소는 전세계에 흩어져 살게 됨으로 인해 생겨나는 문화적 이질감과 괴리를 한글을 통해 한민족공동체 의식을 싹트게 해주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며, 이와 함께 한글의 세계확산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아울러 중국 연변, 태국, 일본에 이어 이번에 미국 하와이까지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가 확산된 것은 앞으로 LA지역 및 오사카 등 한국인 이민자가 많은 해외지역으로의 자국어인터넷주소 솔루션 수출 확대와 자국어인터넷주소 솔루션의 종주국으로서 세계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한국위원회 이종찬 위원장은 "1990년에 KAIST전길남 박사의 미 하와이대학과의 공동연구로 한국에 본격적인 인터넷 시대가 열린 것으로 안다.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이 되는 2003년에 한국의 자국어인터넷주소가 역으로 하와이에 제공되었다는 것은 초기 이민자들이 피땀어린 성금을 보내 고국발전을 기원한데 대한 보답이라 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발전의 자부심을 갖게 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해외로부터 여러 기술을 전수받아 발전한 한국이었지만, 이제는 IT 분야, 특히 자국어인터넷주소 솔루션만큼은 한국이 미국에까지 공급하는 기술종주국으로 발전하였다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다."라며 감회를 피력해주셨습니다.
한편 김치넷의 김선태 사장은 "하와이는 대표적 다민족 자국어 지역 중의 하나이다. 이번에 넷피아의 자국어인터넷주소를 도입함으로써 자국어 지원기능에 대한 그동안의 고객 욕구를 말끔히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하와이에서의 자국어인터넷주소는 오는 2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자국어인터넷주소 오픈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자국어 실명으로 된 인터넷주소는 전세계에 널리 보급될 것이고, 그에 따른 성공 모델은 대한민국 IT기술의 세계화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넷피아는 인터넷주소의 자국어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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