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02년 12월, 56명의 남자와 21명의 여자, 그리고 25명의 어린이들이 한국땅을 떠나 미 상선 갤릭호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1903년 1월 13일 화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지난 6일 올해를 “한인 미국 이민 100주년 기념의 해”로 선포하며, “재미동포들은 지난 100년 동안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우리 민족 특유의 근면과 교육열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 각 방면에서 크나큰 업적을 쌓아왔다”고 말했습니다.
넷피아 임직원 일동은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밭에 첫 발을 내딛은 한인들의 이민 역사에, 그리고 지칠줄 모르는 미주 동포의 한글 사랑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우리 동포들이 미국 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에서 일등 민족으로 우뚝서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넷피아 임직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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