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NN은 여러 투자자들을 모으고 현재의 사이버 범죄를 살펴보기 위해 온라인 범죄에 대한 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의 목적은 피싱(phishing)이나 파밍(pharming)과 같은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있으며, 또한 이러한 사이버 범죄의 확산으로 인해 일반 인터넷 사용자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데 포럼의 목적이 있다.
본 포럼은 ICANN의 일반 인터넷 사용자를 대표하는 ALAC가 공동스폰서를 맡았다. 본 포럼은 제 34회 ICANN 정례회의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인식되었다.
ALAC은 수 많은 온라인 소비자들이 자신이 사이버 범죄의 희생자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아무도 그들을 도와줄 수 없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이번 포럼은 매우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마크 모니터의 프레드릭 펠맨씨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는 피싱이 일반 사용자들을 노리는 가장 일반적인 범죄라고 말하였다. 현재까지 약 320만 달러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 외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이 입은 피해를 부끄럽다는 이유로 신고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본 포럼은 이러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준비하게 되었다.
인터넷 범죄 그룹의 제프리 베드서는 전문적인 인터넷 범죄가 어떤식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지 보여주었다. 그리고 DNS가 어떻게 일반적인 사용자에 대해서 범죄 행위를 완성하는지 보여주었다. 그는 인터넷 범죄가 인터넷에서 많은 사용자들의 자원을 어떤식으로 이용하는지 설명해 주었다.
결론적으로 제프리는 인터넷 범죄의 뿌리를 간단하게 설명하였다. ‘이익’이 그것이다. 그는 모든 사람이 해결책을 찾기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전문가에게 의지하기 보다는 스스로 모두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사이버 범죄가 사이버 테러에 이르지 않도록 전세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결과적으로,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은 ICANN과 관련 단체들이 전세계의 인터넷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