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 한글인터넷주소 전국민 사용과 한글e메일주소(홍길동@메일) 범용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등록수수료 신설(2004.3.8)

          2차 : 한글인터넷주소의 특수성을 반영, 사용량과 희소성을 고려한<가격종량제>
                 시행 (예정) (2004.4.1)

자국어인터넷주소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 넷피아가 1차로 2004년 3월 8일(월) 10시부터 한글인터넷주소 전국민 사용과 한글e메일주소(홍길동@메일)의 범용화를 위하여 그동안 보류해 왔던 <등록수수료>를 신설하여 시행합니다.
또한, 2차로 수익자부담원칙(사용량)과 한글인터넷주소의 희소성(글자수) 등을 고려하여 2004년 4월 1일(목)부터 유지수수료(사용수수료)에 대한 <가격종량제>를 시행(예정)하고자 합니다.

1. 신규등록자에 대한 <등록수수료> 신설

넷피아는 지난 8년간 지속적으로 한글인터넷주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03년 말 현재 1일 평균 사용 건수가 2,100만에 이르고, 자국어 인터넷주소 사용자 기반이 2,300만 [브로드밴드 기반은 1,100만]에 이르는 사용자 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그 동안 넷피아는 이렇듯 엄청난 사용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수 많은 인력과 비용을 투입하였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막대한 비용의 투자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즉, ① 증가하는 사용자 수만큼 사용자 인프라 유지 운영 및 확충에 대한 비용과 ② 법적 보호 비용, ③ 한글인터넷주소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비용, ④ 신규 등록 접수 및 처리와 등록확인을 위한 상담원 안내 및 메일발송 등 각종 행정적 비용 ⑤ 24/365 상담 서비스에 따른 비용 등 제반 업무 처리 비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표1 기존도메인과 한글인터넷주소의 차이점]

<가격종량제> 시행(예정) 안내

아울러, 오는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인 <가격종량제> 정책은 수익자부담원칙과 한글인터넷주소의 희소성을 고려한 것입니다.

한글인터넷주소의 실제 사용 면에서 살펴보면, 모 포털사의 한글인터넷주소는 일 사용건수가 약3백만 쿼리(연 약12억 쿼리)를 넘어 크나큰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을 키워드 광고 비용으로 환산하면 대략 년 100~300억원(1쿼리당 10~30원 정도 계산)이라는 기대 광고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기대광고비용이 무색하게 연간 6만원의 비용만을 넷피아에 지불할 뿐입니다.
그 결과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의 인프라 구축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8년간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넷피아는 2003년 회계상 누적 적자가 85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행 유지수수료정책을 적극 쇄신하여, 사용건수가 많은 한글인터넷주소는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종량제에 따른 유지수수료를 부과하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가격종량제>에 대한 유지수수료 최종 정책은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추후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넷피아는 그 동안 유보되었던 한글인터넷주소에 대한 <등록수수료>의 신설을 통해, 기존 등록고객에 대한 서비스유지수수료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과 한글e메일주소(홍길동@메일)의 인프라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여, 그 혜택이 전국민의 한글인터넷주소 사용과 한글e메일주소(홍길동@메일) 사용을 통한 국가정보화 지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넷피아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은 자국어인터넷주소의 모델국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넷피아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