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인터넷주소를 개발, 보급하여 자국어인터넷주소의 종주국화를 열어가는 넷피아의 이판정(李判貞) 대표이사가 지난 6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진대제(陳大濟) 정통부 장관, 안동선(安東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정보통신 관련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회 정보문화진흥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넷피아는 이번 수상으로 복잡한 영문인터넷주소를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한글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는 업적을 또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셈이 됐습니다. 특히 언어 때문에 인터넷 접근이 어려웠던 어린이와 노인층도 손쉽게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국가정보화 지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전자상거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또 넷피아의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외국 기업의 DB에 등록하여 서비스 받게 될 경우, 발생하게 될 로열티를 줄임으로써 불필요한 외화유출을 막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아울러 한글이라는 우리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IT기술과 접목시키는 한편 비영어권에도 자국어 인터넷주소 서비스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국위선양에도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정보문화진흥상(국무총리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국무총리상은 인터넷주소의 자국어화를 위해 어려운 순간마다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 들이 계셨기에 수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렇게 과분하게 큰 상을 주신 것은 인터넷주소의 자국어화에 더 열심히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넷피아 임직원들은 대한민국이 자국어인터넷주소의 종주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정진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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